본문 바로가기
연예 뉴스 영화

남편이 매일 경유 3리터를 마셔요

by 될놈입니다 2023. 3. 31.
728x90
반응형

결혼 한 지 얼마 안 된 소희(이정현)

 

그녀는 동창회를 다녀온 날 밤,

남편의 휴대폰을 보고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함

 

 

 

 

 

 

소희는 흥신소(견 미스터리 연구소)의 '닥터 장 '(양동근)을 찾아가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 취재를 의뢰하고,

닥터 장은 취재를 마치고 소희에게 무시무시한 보고를 하는데...

 

 

"남편 분께선....외계인 입니다"

 

- 구라 치지 마세요

 

"구라가 아닙니다. 남편 분이 경유를 드십니다."

 

- 뭐라고요?

 

"그것도 십 만원 어치를.."

 

- 저도 볼래요

 

"같이 보시죠."

 

 

 

 

 

 

 

남편이 경유를 맛있게 마시는 걸 보고 충격 받은 소희

 

 

 

 

 

 

게다가 소희는 남편이 자신 몰래 3번이나 결혼을 했었고,

엄청난 문어발 바람을 피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물에 독을 타서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죽다 살아난 소희는 마장동에 있는 세라 언니를 찾아감

(전 남편들을 세 명이나 썰어 죽였다는 전설 속 소문의 그녀)

 

 

 

세라는 소희의 얘기를 듣고 한걸음에 도우러(죽이러) 

 

 

 

 

 

물론 닥터 장도 지구인 아내를 살해하려는

못된 외계인 남편을 죽이는 걸 돕기위해,

욕조에 감전 장치를 넣어 통구이를 만들어 버릴 생각이었음 

 

 

 

 

 

그런데 갑자기 소희네 집에 소희의 동창, 양선이가 찾아옴..

 

근데 양선이는 닥터 장(남자친구)이 소희와 바람을 피우는 줄 알고

총을 들고 찾아 옴

 

 

 

 

 

 

그러다가 실수로.......

닥터 장이 통구이가 되어버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일이 꼬여버린 이 상황에서

이 사태를 모르는 외계인 남편은 지금 집으로 오는 중이라고 하는데...

 

 

 

 

 

 

 

 

과연 외계인 남편은 어떻게 됐을까....?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2020)

 

 

 

 

 

 

 

참고로 이 영화 감독이 <시실리 2km> 감독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