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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유머

웃긴 이야기

by 될놈입니다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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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한 남자가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남자: “야, 너 오늘 저녁에 시간 있어? 나랑 술 한잔 하자.” 친구: “아니, 안 돼. 오늘은 아내랑 데이트야. 영화도 예매했고.” 남자: “그래? 뭐 보러 가는데?” 친구: “어떤 영화였지? 잠깐만 기다려봐. 아내한테 물어볼게.” 남자: “응, 알겠어.”

친구는 전화를 끊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친구: “여보, 우리 오늘 보러 가는 영화 제목이 뭐였지?” 아내: “죽은 자의 집. 왜?” 친구: “아니, 그냥 궁금해서. 곧 만나자.”

친구는 다시 남자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친구: “야, 내가 알아냈어. 우리 오늘 보러 가는 영화 제목이 죽은 자의 집이래.” 남자: “그래? 그거 재미있겠다. 그럼 잘 보고 와.” 친구: “응, 고마워. 그럼 다음에 보자.”

남자는 전화를 끊고 혼자 웃었습니다.

남자: “하하하, 죽은 자의 집이라니. 그거 내가 쓴 소설인데.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지? 그리고 왜 내가 몰랐지?”

재미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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