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임지연 마당이 있는 집 스틸 공개

김태희와 임지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 두 주연 배우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마당이 있는 집’은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김태희는 데뷔 이래 첫 스릴러에 도전한다.

 

 

 

김태희는 완벽한 집에서 그림 같은 일상을 살다 뒷 마당의 시체 냄새로 인해 혼란에 빠진 '주란'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 김태희는 모델하우스를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세련되고 으리으리한 전원주택에서 모두가 동경할 만큼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자태를 뽐내며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전작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역을 맡은 임지연은 이번엔 가정 폭력 피해자 '상은'으로 분한다. 

 

 

 

 

 

 

 

 

공개된 스틸 속 임지연은 가정폭력에 내몰린 여자의 안타까운 상황을 온몸으로 구현해 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잔뜩 헝크러진 머리카락 틈으로 비치는 임지연의 절박한 눈빛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임지연은 민소매 차림으로 욕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고 있는데, 툭 불거진 쇄골과 앙상한 팔 그리고 상반신을 뒤덮은 검푸른 멍자국이 보는 이의 탄식을 유발한다.

 

 

 

 

 

 

 

 

깡마른 몸과는 달리 볼록하게 솟은 배는 그가 임산부라는 사실을 암시해 충격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에 ‘학교폭력 가해자’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로 180도 달라진 임지연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6월 19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