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뉴 잭 스윙

유행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뉴 잭 스윙

 

최근 시티팝에 뉴잭스윙을 같이 보여준 뉴진스 일본싱글 ‘Supernatural’

전부터 90년대 레트로를 잘보여줬던 뉴진스가

레트로함의 상징인 뉴잭스윙 장르를 같이 시도한게 인상적이었음

뉴잭스윙 하면 떠오르는 토끼춤, 어깨뽕 들어간 자켓, 펑퍼짐한 바지를

뉴진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느낌

여기서 뉴 잭 스윙 이란??

 

= 1980년대 후반 새로운 형태의 R&B가 생겨나면서

기존의 소울 / R&B에 Funk와 힙합을 더한 미국 흑인 음악

 

((스윙))처럼 유연한 리듬 +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 ((뉴잭)) 이라는 뜻이 합쳐진 말

여기서 ‘잭’ 은 사내아이를 뜻하는 단어여서 여성 아티스트일 경우 뉴 질 스윙 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함

 

그중에 케이팝에서 뉴잭스윙을 유행시킨 원조그룹하면 떠오르는 1세대 ‘듀스’

“하늘은 우릴 향해 열려있어” 바로 재생됨…

 

 

 

 

 

 

이외에 신화 Perfect Man, 엑소 History 등 뉴잭스윙 기반으로 만든 스엠곡들도 꽤나옴

사실 90년대 이후부턴 뉴잭스윙의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2000년대부터는 뉴잭스윙 장르를 보기 어려웠는데

10년대부터 레트로가 다시 뜨면서 국내에서도 꾸준히 뉴잭스윙에 대한 수요가 있었음

2010년대 이후에 뉴잭스윙 특유의 컬러풀한 이미지 + 복고, 레트로 패션에 충실했던

케이팝 위주로 가져옴

 

샤이니 - 1 of 1 (2016)

 

 

 

ㄹㅇ 시대를 앞서간 노래.. 뮤비도 그렇고 앨범 전체가 명반임 프리즘도 취저

 

 

 

 

 

EXID - 내일해 (2018)

 

 

 

exid 낮보다는 밤 - 내일해 이렇게 같이 좋아하는 사람 나요

헤메코도 딱 레트로에다가 노래 인트로에서 끝장남

 

 

 

 

아뽀키 - West Swing (feat. E-40) (2022)

 

 

 

국내 버추얼 아이돌인데 패션 추구미 잘보여서 가져옴

뮤비도 뉴잭스윙이 미국 흑인음악인거 잘살린거 같고

피쳐링 E-40 > 이사람은 미국레전드? 라고 불리는 래퍼라고..

무튼 전체적으로 뉴잭스윙 패션은 원색위주, 펑퍼짐한 바지에 어깨뽕 들어간 자켓이나

리복, 휠라, 타미힐피거 이런 느낌으로 재해석 많이 하는듯ㅇㅇ

 

 

 

 

 

+그룹 아이덴티티로 뉴잭스윙 밀었던 그룹 베리베리 데뷔곡

베리베리 - 불러줘 (Ring Ring Ring) (2019)

 

 

ㄴ 개인적으로 이뒤에 tag tag tag도 좋았음.. 뉴잭스윙하면 생각나는 김치찌개들..

 

 

이외에도 뉴잭스윙 기반 국내곡이 생각보다 있음

우주소녀 - 너에게 닿기를, 다이아 - 왠지

펜타곤 - 도망가자, 레드벨벳 - Sunny Afternoon / About Love 등등

 

3세대 이후 뉴잭스윙 장르는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뉴진스 슈퍼내추럴 나오고 내돌도 90년대 뉴잭스윙 말아줬으면 하는 반응도 다수 생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