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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사람이 들어야 할 효연 이야기

by 될놈입니다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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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낮은 사람이 들어야 할 효연 이야기

 

효연은 약 7년의 SM 연습생으로 연습을 했는데,

연습생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이름난 연습생이였음.

엄청난 댄스 실력으로 이미 초등학생 때 스트릿댄스 대회 우승 경력도 있었고,

당대 최고였던 아시아의 별 보아의 무대에 그림자 대역으로 무대를 서기도 했음.

 

같은 멤버들도 연습생 때 이 멤버는 꼭! 데뷔하겠구나 싶었던 멤버가

효연이라고 입을 모았음. 그만큼 잘나가던 연습생이였는데,

데뷔하고 초에는 효연의 주특기와는 전혀 다른 색깔의 컨셉으로 활동을 했고

결과적으로 효연이 가장 자신있는 모습들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음.

 

 

2013년, I GOT A BOY 활동 당시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소녀시대.

유재석이 각 멤버들의 전성기가 언제냐고 묻자

다른 멤버들은 Gee나 소원을 말해봐라고 대답을 했고, 효연은 잘 모르겠다고 했음.

멤버들이 지금이 전성기라고 얘기해서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려고 했는데.

 

 

 

 

 

 

 

 

 

 

 

 

 

 

연습생 때 얘기를 하다가 효연이 연습생 때 인기가 많았던 사실을 말하자

패널들이 데뷔 전이 전성기냐, 데뷔하자마자 슬럼프라고 예능적 드립을 쳤음

(그냥 유쾌한 분위기였음)

그래서 실력만으로 안되는 구나 느꼈는데 뭐가 부족하다 생각했냐는 질문에

얼굴에 손을 대고 가르키는 효연...

 

 

 

 

 

 

 

 

 

 

 

 

 

여자아이돌이 스포츠댄서들한테도 인정 받으며

최고의 춤꾼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도 상당히 부끄러워하는 효연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이는 효연에 바로 옆에 있던 멤버 윤아는 

"효연언니가 맞는 컨셉 활동 기회가 없었다.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해서 춤을 추는 언니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라고 언급해줘서 효연이도 자신감을 되찾고 신나서 훈훈하게 마무리 됐음.

 

 

 

 

 

 

 

 

 

 

효연하면 역시 팝핀이지! 라는 패널들의 말에

데뷔초에는 이쁜 치마를 입고 있는데 팝핀을 시키면 싫었다고 함.

나는 좀 더 준비된 상태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은게 이유였다고.

하지만 지금은 내가 어떤 모습으로 춰도 멋있단 것을 알기 때문에 괜찮다고 함.

 

 

 

 

 

 

 

 

 

 

2018년, 마마무 휘인과 함께 출연한 비밀언니 中

 

 

휘인 : 미의 기준이 너무 좀 각박해요

 

효연 : 그 미의 기준은 자기가 만드는거야. 그리고 세상이 만들어 놓은 거라서, 내가 나 자신부터 사랑해야 해.

 

 

 

효연 : 모든 사람들의 눈이 다 미의 기준이 다를 것 아니에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좋아하는 얼굴이 있어요. 근데 그걸 저도 좀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근데 제가 좀 따라가게 되더라고요. 아 이걸 따라가다 보니까 자기애가 낮아지면서 그렇게(일반적인 미의 기준) 되려고 노력을 하더라고요. 그런 모습이 제 자신이 제가 정말 나의 모습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자기를 잃었다고 해야하나?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세상이 만들어 놓은 미의 기준에 나를 똑같이 맞추면 안되고, 나는 나만의 개성이 있고. 나만의 매력이 있고. 나만의 분명 예쁜 모습이 있을 거에요.

 
 
 
 

 

 

 

 

 

 

데뷔 후 슬럼프에 빠졌던 효연이었지만, 효연은 당대 최고의 엔터사에서

내놓은 걸그룹에서 모든 멤버가 뒤로 빠져

효연의 단독 브레이크 댄스를 출 수 있는 기회를 줬던 소속사의 핵심멤버였음.

 

이후 슬럼프를 극복한 효연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춤뿐만 아니라

디제잉과 음악영역까지도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색깔을 찾아가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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